전주시립국악단, 전통의 선율로 희망찬 새해 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5 12: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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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악기와 국악기의 협연에 전주시립합창단까지 함께하는 다채로운 무대 마련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신년음악회 ‘진화Ⅴ’ 개최

[뉴스스텝] 전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심상욱)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신년음악회 ‘진화Ⅴ’를 개최한다.

전주시립국악단의 ‘제241회 정기연주회’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서양악기와 국악기의 협연에 전주시립합창단의 목소리까지 더해져 지난해 힘들고 지쳤던 시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가득히 전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취하고 타하다(작곡 김창환) △피아노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아리랑’(작곡 김삼곤) △김병호류 가야금산조 협주곡 ‘푸른 사막의 여정’(작곡 이정호) △해금협주곡 ‘산곡’(작곡 황호준)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사회 정확히 △피아노 이주용 △가야금 이예원 △해금 노은아 △전주시립합창단 등이 협연자로 나서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 입장권은 일반은 5000원, 학생(초·중·고) 및 단체(20인 이상)는 3000원으로, 나루컬쳐에서 예매할 수 있다.

또, 예술인패스카드 소지자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국악단에서 새해를 맞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음악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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