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도서관, 2024 문학주간 기념 낭독 축제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2 12:25:26
  • -
  • +
  • 인쇄
▲ 오산시 중앙도서관, 2024 문학주간 기념 낭독 축제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오산시는 2024년 문학주간을 기념해 “문학, 목소리로 잇다. 이 가을! 낭독축제” 행사를 지난달 29일 서수원 도서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해 문학의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며 수원시 서수원도서관, 군포시 산본도서관, 오산시 중앙도서관 3개 지자체 도서관이 연합하여 진행됐다.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어우러지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문학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낭독회 행사에서는 ▲서수원도서관의 어린이 시선으로 읽는 '어린 왕자', 이주민이 각색한 '월요일 편의점' ▲산본도서관의 창작극 '이 대리는 생명의 은인' ▲오산시 중앙도서관의 올해 아흔의 송관용, 장순자 부부가 읽는 '청산도'와 도서관에서 매주 동화구연 봉사를 하는 봉사회의 '우락부락 염소 삼형제'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산시 도서관 관계자는 “문학이라는 주제로 여러 지역이 함께 해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으며, 이러한 기회가 더 자주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문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