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서구,『달성토성마을 레지던시 입주 작가展』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4 12:25:24
  • -
  • +
  • 인쇄
대구광역시 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
▲ 23년 작품전시사진

[뉴스스텝] 대구 서구 문화회관에서 9월 10일부터 22일까지 '달성토성마을 레지던시 입주 작가展'이 개최된다.

대구 서구는 미술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9년 7월부터 달성토성마을 레지던시를 지원해 오고 있다.

달성토성마을 레지던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어 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작업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작가 展은 다양한 주제로 독창적인 작품 활동을 해온 레지던시 입주 작가들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레지던시 소속 3명의 작가(정세용, 신동인, 김민서)의 회화, 조형물 등 38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세용 작가는 여러 오브제를 단단히 하나로 엮은 작품을 통해, 서로 보듬고 협력하는 의미를 담아 마음의 상처를 안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신동인 작가는 AI 기술과 현대인의 꿈과 희망이 담긴 사람의 마음을 나타낸 조형물을 선보인다. 김민서 작가는 달과 기원을 통해 희망을 담아낸 조형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입주작가 3인은 “이번 전시를 통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며, 서구 구민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함께 희망을 품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마음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주민들에게 문화적 풍요로움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작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