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교향악단, ‘목관악기와 함께하는 먼나라 이웃나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9 12: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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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덕진예술회관에서 2월 ‘문화가 있는 날’ 무료 공연 펼칠 예정
▲ ‘목관악기와 함께하는 먼나라 이웃나라’ 공연 포스터

[뉴스스텝]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7일 덕진예술회관에서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목관악기와 함께하는 먼나라 이웃나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플루트와 오보에, 클라리넷 등 목관악기로 구성된 목관앙상블 공연으로, 다양한 나라의 음악이 풍부하고 웅장한 소리로 연주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이날 공연에서는 △하긴스의 ‘목관5중주 모차르트 안내서’ △베토벤의 ‘미뉴에트 G장조’ △윌리엄스의 ‘스타워즈’ 중 ‘레이의 테마’ △쇼스타코비치의 ‘재즈모음곡 2번’ 중 ‘왈츠 2번’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인형’ 중 ‘스페인 춤곡’ △드뷔시의 ‘아마빛 머리의 소녀’ △포레의 ‘파반느, 작품 50’ △송무원의 ‘중국 소품 모음곡’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나루컬쳐에서 예매할 수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 감상하시고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덕진예술회관에서 전주시립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극단)이 주관한 공연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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