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문신 서거 30주기’전시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2 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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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부터 3개 전시 동시 개막
▲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문신 서거 30주기’ 전시회 개최(문화시설사업소) (1)[포스터]문신과 사람.

[뉴스스텝]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2025년 문신 서거 30주기를 맞아 오는 4월 22일부터 3개의 전시를 동시에 개최한다.

전시는 '문신과 사람', '아기벌레의 여행-시메트리 행성으로', '문신 연대기'로 제1전시관과 원형미술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1. '문신과 사람' (2025.4.22. ~ 11.15)

'문신과 사람'은 문신과 깊은 인연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하는 전시로 총 263점의 작품(58점)과 자료(205점)를 통해서 문신의 인간적인 면모와 예술을 깊이 조명한다.

전시는 ‘컬렉터 박영인’과 ‘사람들’ 두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는데 ‘컬렉터 박영인’에는 문신의 오랜 벗이자 소신 있는 미술 수집가 박영인이 간직했던 문신 작품과 자료 138점이 전시된다.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문신의 초기 조각 '남자 나상'(1954), 문신미술관에서 최초로 전시되는 '고기잡이(1948)'를 비롯한 문신의 대표작 및 미공개 작품, 문신의 편지, 신문, 사진 등 자료가 그것이다.

두 번째 섹션 ‘사람들’은 문신과 가까웠던 지인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들려주는 문신에 대한 이야기와 자료, 그들의 예술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들은 문학, 예술, 종교, 언론 등 각자 분야의 중심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최성숙, 임문영, 정춘선, 카타리나 수녀, 김복수, 정견, 주임환, 오창성 등 15명의 사람이다.

'문신과 사람'은 오는 11월 15일까지 이어지며 이 전시를 통해 문신의 일상과 내면에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2. '아기벌레의 여행-시메트리 행성으로' (2025.4.22 ~ 8.31)

'아기벌레의 여행-시메트리 행성으로'는 문신 예술세계를 활동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어린이 대상 체험형 전시이다.

‘플레이 별’, ‘밸런스 별’, ‘아카이브 별’, ‘크리에이티브 별’인 4개의 체험 공간을 구성하여 문신 예술에 나타난 시메트리를 아이들의 움직임을 통해 재미있게 경험하고, 자신의 작품으로 표현하게 한다.

이번 어린이 전시는 미술관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것으로 문신 작품이 전시된 원형미술관에서 체험하고 작품도 전시해 볼 수 있는 것으로 어린이들의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3. '문신 연대기(Moon Shin Chronology)' (2025.4.22 ~ 2026.8.30)

'문신 연대기'는 문신의 삶과 예술의 변천사를 시각화한 상설 전시이다.

문신 서거 30주기를 맞아 구성한 문신 연보 공간은 폭넓은 예술과 생애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문신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도모하도록 구성했다.

문신은 유년 시절부터 역경과 고난의 삶을 진취적으로 극복하며 용기 있는 일생을 살아왔고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을 이루었다.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은 문신 서거 30주기를 맞아 개최하는 이번 전시가 문신의 일생과 예술을 이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며 본인의 삶 또한 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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