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역사기록관, 개관 100일 행사 풍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1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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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3일 스탬프 투어, 방문객 이벤트 등 운영
▲ 익산시민역사기록관, 개관 100일 행사 풍성

[뉴스스텝]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이 오는 4월 1일 개관 100일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익산시는 4월 1~13일 익산시민역사기록관(평동로1길 28-4)에서 △기록마불 기록관 스탬프투어 △방문객 이벤트 △축하엽서 이벤트 등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기록관 스탬프투어는 기록관 주변 명소를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기간 라면 전시체험관 '보글하우스'와 △근대역사관 △청년시청 '홀로스테이션'을 방문해 도장을 찍고 인증한 선착순 100명에게 마룡이 열쇠고리를 증정한다.

방문객 이벤트는 개관일(12월 23일)을 상징하는 23 등 익산과 관련된 숫자 10개를 선정해 해당 순번 방문객에게 기록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축하엽서 이벤트는 기록관 개관 100일 축하엽서를 작성한 방문객에게 특별 기념엽서를 제공한다.

지난해 개관한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은 시민이 기증한 기록물 9,000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기록물 전시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하는 기록 일일 강좌', '시민 도슨트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이 주도하는 기록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100일 행사를 비롯해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민역사기록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민기록관에 관심을 갖고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방문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익산의 기록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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