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세계를 뒤흔든 성악가 고성현, 2024 완주예술제 문 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7 12:30:17
  • -
  • +
  • 인쇄
18일 저녁 7시, 완주문예회관서 개막 행사
▲ 완주군 세계를 뒤흔든 성악가 고성현, 2024 완주예술제 문 연다

[뉴스스텝] 오는 18일 저녁 7시 완주문예회관에서 대한민국 드라마틱 바리톤 성악가 고성현의 특별무대로 제10회 완주예술제 ‘예술로 충전’ 문이 열린다.

세계적인 성악가로 활동중인 고성현과 지휘자 박준현이 이끄는 완주군 연합합창단 120인,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아미고스앙상블 등이 무대에 함께 올라 로컬과 글로벌의 멋진 클래식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이고 완주문화예술에서 사전예약으로 진행된다.

특히, 제10회 완주예술제 개막을 축하하며 6시 30분부터 7시까지는 완주예총이 제공하는 로컬푸드 케이터링 뷔페가 간단한 저녁 식사로 무료 제공된다.

축제 이튿날인 19일에는 완주예총 국악협회의 신명나는 풍물단 공연이 10시 30분부터 축제의 흥을 돋우고 11시에는 8인조 빅밴드가 이끄는 추억의 올드팝과 트롯한마당이 복합문화지구 누에마당에서 열린다.

또한 1시에는 막걸리 한잔 술에 소리한상을 차려낸 왕기석 명창의 판소리공연이, 2시에는 그림으로 창의성을 깨워주는 여자 한젬마의 그림읽기가 누에전시홀에서 열린다.

3시에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백제예술대의 ‘Dance Festa’가 4시에는 김성수 모던째즈트리오와 보컬 윤덕현의 째즈의 숲을 끝으로 무대의 막을 내린다.

이외에도 완주예총 연극협회가 준비한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 미나의 황금똥, 지혜로운 소심이 공연은 완주가족문화교육원 2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체험과 명상, 라이브쇼 행사가 푸짐한 예술밥상으로 차려진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0주년을 맞은 완주예술제가 예술인을 위한 행사에서 군민 모두와 함께하는 예술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예술로 충전을 통해 감성을 채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및 정보는 완주군청, 완주문화재단,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완주예총 사무국, 완주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