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비행기 타고 해외공연 가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1 12: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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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우수 문화예술단체 해외 진출 시 국제 항공료 및 화물운송료 지원
▲ 경상남도청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해외시장에 경남을 알릴 ‘경남 문화예술 해외진출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 문화예술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도내 활동 중인 예술단체의 ‘해외초청 공연’ 및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통해 해외에 경남의 문화예술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6개의 문화예술단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특히 극단 벅수골은 이탈리아 연극 축제에 참여하여 음악극 블루 도그스 공연으로 최고작품상, 관객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는 등 국제 문화 교류 활성화 및 경남도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 성과가 있었다.

올해는 더 많은 문화예술단체 지원을 위해 신청 자격 요건을 완화하여 공고일 기준 도내 법인(단체)으로, 지난해(2023년) 2회 이상 공연실적이 있는 전문예술법인(단체),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이면 가능하다.

선정 규모는 예술단체 10개 팀 내외로, 음악, 연극 등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예술 장르를 대상으로 하고, 지원 규모는 초청공연 2,000만 원 이내, 판로개척 및 예술시장(아트마켓)은 1,000만 원 이내이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김창덕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본 사업은 도내 우수문화예술 단체의 해외 진출과 새로운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국제문화 교류 사업”이라며, “도내 많은 문화예술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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