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책과 함께 성장하는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8 12:20:11
  • -
  • +
  • 인쇄
시, 오는 4월 7일부터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등 11개 시립도서관에서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
▲ 전주시청

[뉴스스텝] 책의 도시 전주시에서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도서관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4월 7일부터 5월 24일까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등 11개 시립도서관에서 5세 이상 어린이와 초등학생 등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책놀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도서관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이번 상반기에는 과학·미술·보드게임 등을 주제로 총 11개 과목이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책과 놀이를 결합한 글쓰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서신도서관에서는 과학책과 연계한 과학원리 실험을 체험해 보는 책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각 도서관별로 △책과 함께 꿈꾸는 미술놀이(건지도서관) △어린이 창의미술(금암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요리(삼천도서관) △콩닥콩닥 책놀이(송천도서관) △유아 창의미술(완산도서관) △그림책과 함께 배우는 창의 보드게임(인후도서관) △책이랑 공예랑(쪽구름도서관) △책이랑 놀이랑(평화도서관) △유아미술(효자도서관)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돼있다.

책놀이 프로그램의 세부 프로그램 일정 확인 및 참여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