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생활문화, '광남생활문화센터 생활문화클래스 1기'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1 12: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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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생활문화 활동을 위해 발표회 개최, 자발적인 동호회 결성 등 참여자 간 끈끈한 유대감 보여
▲ 생활문화클래스 1기

[뉴스스텝]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지난 4월 6일 광남생활문화센터에서 ‘2024 광남 생활문화클래스 1기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11월 개관한 광남생활문화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동호회 등 주민들 간 커뮤니티를 형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2024년 2월과 3월 생활문화클래스를 운영했다.

해당 클래스에서는 '또 다른 나를 만나는 연극', 'K-POP 댄스 챌린지', '일상 속 악기 플롯', '나만의 소품 만들기 뜨개질', '홈메이드 맥주공방' 등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반영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문화재단은 수강생들의 지속적인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발표회를 마련했다. 발표회를 통해 수강생들은 그동안 배웠던 것들을 선보이며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광남동 주민인 한 참여자는 “생활문화클래스를 통해 같은 취미를 가진 이웃과 일상과 취미생활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광남생활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는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광남생활문화센터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생활문화클래스 2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술, 가죽공예, 클래식 기타 등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4월 17일 오후 2시부터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구글폼)에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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