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고령대가야축제, ‘군민가왕 선발대회’ 예선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4 12: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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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고령대가야축제, ‘군민가왕 선발대회’ 예선 진행

[뉴스스텝] 2025 고령대가야축제 기간 동안 군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군민가왕 선발대회’ 예선이 지난 13일 대가야 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군민가왕 선발대회’는 주민이 축제의 중심이 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지역주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역주민과 관내 근로자 100여 명으로 구성된 예선 참가자 50팀은 빼어난 노래 실력을 뽐내며 경쟁적으로 본선 진출 의지를 불태웠다. 일부는 댄스와 특별의상 등을 준비해 심사위원의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지인들로 구성된 응원단이 대거 동원됐다.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응원단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13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 13팀은 ‘2025 고령대가야축제’ 첫째 날인 28일 오후 6시 30분 축제 주무대에 올라 기량을 선보인다.

본선에서는 총상금 330만원과 대상 등 6개 분야 시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초청가수로 전유진, 김수찬, 강태풍, 최비송, 박세빈 씨가 출연해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대회를 주관한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재능 있는 참가자들이 많아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본선 무대에서는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참여와 주민들의 응원이 축제를 더욱 빛나게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고령대가야축제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및 대가야읍 일원에서 ‘대왕의 나라’라는 주제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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