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구이생활문화센터, 지역주민 초대 민화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4 12:25:30
  • -
  • +
  • 인쇄
윤미숙 작가 작품 전시
▲ 완주 구이생활문화센터, 지역주민 초대 민화전

[뉴스스텝] 완주군 구이생활문화센터가 지역주민의 민화작품을 발굴한 민화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어 주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4일 구이생활문화센터에 따르면 이번 기획 전시회는 민화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의 욕구충족과 문화예술인의 전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민작가를 수소문해 이뤄졌다.

작가는 완주군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구이면으로 귀촌해 생활하고 있는 윤미숙 작가다.

윤 작가는 “생활반경을 넓히고, 다른 주민들에게 민화를 알리고 싶다”며 이번 전시회에 기쁜 마음으로 응했다.

전시회에서는 2022년 전라북도 미술대전 우수작인 '모란·동백'을 포함한 민화작품 11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내달 22일까지 센터 내부에서 이뤄진다.

또한, 11월~12월에는 윤 작가의 또다른 작품인 '책가도' 를 중심으로 ‘민화전시회 2부’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동주 구이생활문화센터장 권한대행은 “이번 기획 전시를 통해 수해와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이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쉼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자치경찰단, 흑염소 불법 도축·유통 행위자 검거·구속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서귀포시 남원읍 일원에서 무허가로 흑염소를 불법 도축하고 이를 가공한 흑염소즙을 판매한 피의자 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중 3명은 지난 20일 구속영장이 발부됐으며, 이달 중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지난 3월 관내에서 흑염소가 불법으로 도축돼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개식용 금지법」 제정으로 흑염소가 보양식으로

행정안전부, 핼러윈 앞두고 인파 안전관리 총력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10월 21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핼러윈 대비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핼러윈 데이(10.31.)를 앞두고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기관의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

경남도, 북극항로 대비 신항만 발전방안 본격 논의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신항만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고 북극항로 대비 선제적 대응방안과 신항만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협의회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항만공사, 경남연구원 등 항만물류분야 기관장과 기업대표·전문가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신항만과 그 배후단지, 항만물류산업 활성화 자문을 지원하며, 정책공유·협업체계 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