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 제1회 군민화합 합창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0 12:25:17
  • -
  • +
  • 인쇄
고흥·보성·장흥·강진 4개군 합창으로 연대·동반성장 다짐 확인
▲ 고흥군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 제1회 군민화합 합창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는 지난 19일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4개군 군수와 의장, 도의회 의원, 군의회 의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득량만강진만권 군민화합 합창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합창페스티벌은 고흥, 보성, 장흥, 강진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단체 상호 간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공영민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주요 관계자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4개 군의 동반성장을 바라는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공영민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군민화합 합창페스티벌이 4개 군에 상호 연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더 큰 화합의 울림을 만들어 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추진해 4개 군이 함께 발전하고 더욱 화합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합창공연에서는 전자바이올린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강진합창단의 ‘우리는’,‘바람의 빛깔’,‘테스형’과 고흥우주합창단에서 ‘바람이 분다’,‘Besame Mucho’,‘고흥으로 가부세’ 등 공연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서, ARCO앙상블의 ‘세월이 가면’, 벨라싱어즈의 ‘Butterfly’,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등 축하공연과 장흥합창단가 ‘새봄’,‘백일몽’,‘풍년가’로 무대를 꾸미고 보성군 문화예술회관합창단에서는 ‘마중’,‘꽃구름속에’,‘바람의 노래’를 마지막으로 4개 군 합창단이 한 무대에 올라 ‘거위의 꿈’을 연합합창 무대를 선보여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감동을 선사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4개 군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2024년 고흥군에서 개최될 제2회 군민화합 합창 페스티벌에서는 더욱 감동적인 공연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득량만강진만권행정협의회에서는 이순신장군 역사자원 관광상품화, 대도시 공동 직거래장터 운영, 수산종자 방류사업 등 4개 군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가을철 축제 안전관리 총력 대응

[뉴스스텝]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

광교청소년청년센터,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 행사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

‘2025 나주영산강축제’,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3일차 현장

[뉴스스텝]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