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배다리도서관, '쇳밥일지' 천현우 작가 강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9 12:20:36
  • -
  • +
  • 인쇄
▲ 평택시 배다리도서관, ‘쇳밥일지’ 천현우 작가 강연

[뉴스스텝]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이 오는 9월 26일(화) 저녁 7시에 '쇳밥일지' 천현우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쇳밥일지'는 2023년 평택시 함께 읽는 책으로 선정됐으며, 노동 현장에서 ‘쇳밥’을 먹으며 성장해온 청년공 천현우 작가의 이야기다.

지방, 청년, 그리고 용접노동자인 천현우 작가는 지방 제조업 도시에서 희로애락이 담긴 노동 일지를 통해 최저 시급을 받고 하청 업체를 전전하며 재해의 위험이 도사리는 현장에서 생존해나가는 청년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한다.

천현우 작가는 마산에서 태어나 삶의 대부분을 고향에서 보냈다. 전문대 졸업 후 공장에서 쉴 틈 없이 일했고, 2021년부터 여러 매체에 칼럼을 기고했으며 현재는 미디어 스타트업 alookso에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쇳밥일지', '일하는 마음과 앓는 마음', 잡지 '긋닛 3호 : 노동과 우리'가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탄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 화성특례시, 강력 추진 의지 표명

[뉴스스텝] 화성특례시는 수의계약으로 추진 중이던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와 관련하여, 단독응찰자인 DL이앤씨 컨소시엄의 사업참여 포기 의사 표명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주체는 화성시이며,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동탄 트램 건설사업은 멈춤 없이 추진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시는 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추진을 위해 30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주재로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고, 전문가 자문단

서울 강서구-교보문고, 독서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는 30일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교보문고와 손을 맞잡았다. 구는 이날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박용식 교보문고 원그로브점장, 김상준 교보문고 강남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문화 진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도서관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주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여 자연스럽게 생활 속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

법무부, 친족상도례 규정을 정비하는 「형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뉴스스텝] 친족의 범위를 불문하고 친족 사이에 발생한 재산범죄는 친고죄로 일원화 하는 「형법」 개정안이 12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헌법재판소는 2024. 6. 27. 「형법」상 친족상도례 조항 중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이하 ‘근친’)” 사이에 벌어진 재산범죄에 대해 형을 면제하는 조항(제328조 제1항)에 관하여, 피해자의 재판절차진술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