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중구, 개항희망문화상권 ‘2023 인천개항 미니야행’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1 12:20:53
  • -
  • +
  • 인쇄
- 한중문화 미니야행, 신나장 맥강축제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 얻어
▲ 2023 인천개항 미니야행

[뉴스스텝]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지난 7일과8일 이틀간 개항희망문화상권에서 ‘2023 인천개항 미니야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인천개항 미니야행’은 지난 2022년부터 지역경제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상권르네상스 사업 중 하나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개항희망문화상권을 크게 두 파트로 나눠 진행됐다.

동화마을·차이나타운에서는 한중문화교류를 주제로 한 ‘신나장 한중문화 미니야행’, 신포문화의거리와 신포국제시장에서는 지역 특색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주제로 ‘신나장 맥강축제’를 진행해 많은 시민·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먼저 ‘신나장 한중문화 미니야행’에서는 중화문화공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렸으며, 이틀간 중국 전통 악기 버스킹, 중화 문화 체험, 참여 이벤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나장 맥강축제’는 신포문화의 거리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닭강정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무대공연, 지역 특색 먹거리와 맥주 시식회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이 이어져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를 위해 각 상권 상인회에서 시민 참여 이벤트를 위한 상품을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등 시민·관광객들이 개항희망문화상권에서 좋은 기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함께 기울여 이목을 끌었다.

인천중구문화재단 이사장 김정헌 구청장은 "개항희망문화상권을 찾은 분들이 동화마을, 차이나타운, 신포문화의 거리, 신포국제시장이 갖는 다양한 매력을 충분히 즐기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과 관광객이 지속 방문하는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2026년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을 위한 교육감 지정 기관 53개소 운영한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년에 53개소의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및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공모를 통해 2026년에 53개소를 교육감 지정 기관으로 선정했다.2025년 대비 교육감 지정 기관을 17개소 더 지정해,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

평창군, 2025년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3배 확대 추진 성료…2026년에도 지속 확대

[뉴스스텝] 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

전남도, 중국서 고향사랑 실천 글로벌 확산활동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중국 운남성 곤명 호텔에서 운남성 지역 여행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최근 열어 전남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연계한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글로벌 확산과 전남도, 중국 운남성 여행협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간담회에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실적 우수 직원, 민간인 등과 왕충량 운남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