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비오 MV 티저 깜짝 공개! 두 사람의 협업 소감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3-17 12:20:39
  • -
  • +
  • 인쇄
▲ [사진 = 빌리언뮤직 제공]

[뉴스스텝] 남녀 '핫' 아티스트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선미와 비오의 협업곡 '불이 꺼지고'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깜짝 공개됐다.

뮤직비디오 촬영 이후 두 정상급 아티스트가 남긴 협업 소감 또한 남달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음악제작사 '빌리언 뮤직'은 17일 0시 유튜브와 공식 SNS 등지에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티저는 선미와 비오가 한 무대에서 등을 기댄 장면으로 시작된다. 두 사람은 마네킹으로 둘러싸인 독특한 분위기의 세트에서 가볍게 몸을 흔들거나 포즈를 취하며 무대를 이어간다.

선미의 매혹적인 음색이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티저는 비오의 랩이 시작하기 직전 멈춰져 음악 리스너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한껏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곡 작업에 이어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무리한 두 사람은 상대 아티스트는 물론, 협업곡에 대해 존경심과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선미는 "이번 작업을 위해 비오님을 처음 봤을 때 연예인을 보는 느낌이었다. '내 눈앞에 비오가 있다니' 이런 생각을 했다"며 "처음하는 작업이어서 어색할 줄 알았는데, 자연스럽게 잘 어우러졌다"며 작업 후기를 소개했다. 선미는 또 "이번 협업곡 '불이 꺼지고'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면서 "선미와 비오에게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비오 역시 "이번 노래는 선미님과 무척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이렇게 좋은 작업에 저를 불러주고 참여시켜줘서 너무 영광이었다"며 "너무 좋은 곡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저 또한 재미있게 작업했다"고 작업 소감을 드러냈다.

'불이 꺼지고'는 음악계를 주름잡는 차트 이터(Chart Eater)들이 한데 뭉치면서, 공개 전부터 화제를 흩뿌렸다.

음악 작업에는 각종 차트를 섭렵하고 있는 선미와 비오를 비롯해,싸이와 방탄소년단(BTS) 슈가의 히트곡 'That That'(prod. & feat. SUGA of BTS), 아이유와 BTS 슈가의 협업곡 '에잇'(Prod. & Feat. SUGA of BTS)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차트 정상을 휩쓴 프로듀서 '엘 캐피탄'(EL CAPITXN),그리고 그룹 엑소, NCT, 워너원의 음악작업을 전개해 실력을 뽐냈던 프로듀싱팀 '벤더스'(VENDORS) 등 내로라한 창작자들이 집결했다.

감각적인 뮤직비디오 역시 다이나믹듀오, 자이언티, 이적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독보적인 영상미를 자랑했던 유명 비주얼디렉터 김세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2021년 영화 '더 사일런스 비트윈'으로 평단의 이목을끌기도 했던 김세명 감독은 이번 선미-비오와의 협업을 통해 레트로한 감성과 영상미를 보여준다.

'히트맨'들이 뭉쳐 만든 '불이 꺼지고'는 오는 22일 오후 6시 플로, 멜론, 벅스, 지니, 바이브,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유튜브뮤직 등 국내외 음악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