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임대사업자 보증가입 의무 이행실태 집중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9 12:20:56
  • -
  • +
  • 인쇄
임차인의 전세금, 서초가 지킨다 !
▲ 서초구청 전경

[뉴스스텝] 서울 서초구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 ‘전세사기 피해 방지방안 발표에 따른 민간임대주택의 임차인 피해예방을 위해 임대사업자의 공적의무 준수 실태를 다음달 16일까지 일제 점검한다.

구는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깡통전세 및 역전세 피해에 따른 전세보증금 미반환 위험이 급증함에 따라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가입의무 적용대상인 민간임대사업자 대하여 보증보험 가입 및 임대차계약 신고 등의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중점 점검 대상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임대사업자 핵심 의무사항인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가입의무 위반 ▲임대차계약 미신고 ▲임대 의무기간 미준수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의무 위반이 확인된 임대사업자에 대하여는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및 임대사업자 등록말소 등 조치된다.

서초구에 등록된 민간임대사업자는 11월 1일 기준 총 7,916명으로 이들이 등록한 임대주택은 총 40,489호이다. 구는 지난 2021년 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주요 의무사항을 위반한 임대사업자 115명을 적발하여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민간 임대사업자의 공적 의무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임차인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전세금 미반환 문제 근절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및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 참석

[뉴스스텝] 남양주시의회는 3일 다산동 라포엠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자유수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2025년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의 운영성과 보고와 유공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및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도의원,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 임원진 및

'의정부 하루여행', 2년차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뉴스스텝] (재)의정부문화재단(이사장 김동근)은 2025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 2년차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내 기업·기관의 협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콘텐츠로, 의정부 고유의 이야기·체험 요소를 결합한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이재명 대통령, IOC 위원장 접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이 대통령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한국을 방문한 코번트리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세계 체육 발전을 위한 IOC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가능한 시기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오륜기를 보게 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