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지역민과 함께하는 ‘보성애(愛) 물들다(茶)’ 생태캠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5 12:26:04
  • -
  • +
  • 인쇄
율포솔밭해수욕장· 한국차문화공원 차밭에서 생태체험
▲ 보성군, 지역민과 함께하는 ‘보성애(愛) 물들다(茶)’ 생태캠프 개최

[뉴스스텝] 보성군이 보성의 자연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생태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캠프는 10월 7일, 8일/ 10월 14일, 15일 주말마다 열리며,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10월 7일은(14시부터 18시까지) 군농리해변(회천면 군농리 1110-5), 8일(12시부터 16시까지) 한국차문화공원 북측차밭(한국차박물관 뒤편), 14일, 15일(11시부터 17시까지)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당일 현장 접수 후 가능하다.

이번 생태캠프는 보성에서 살고 있는 지역민 주도로 개최되며, ▲티블렌딩 체험, ▲숲 명상, ▲환경정화 활동, ▲버스킹, ▲포토존 이벤트, ▲나들이 소품 대여 시 지역민이 만든 디저트와 차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등이 유·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생태체험을 운영하기 위해 다년간 교육받은 지역민이 운영 주체가 되어 행사를 진행하고, 관광객과 소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보성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 또한 이번 생태 캠프의 매력 포인트다.

보성군 관계자는 “작년 율포 해수욕장 생태 캠프가 예상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라며 “올해는 보성의 대표 관광지인 율포해변뿐만 아니라 보성 차밭에서도 캠프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광객이 보성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2년부터 지역 주민 주도로 실시하는 생태캠프를 개최하고 있으며,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다양한 체험거리 제공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부안군, 수확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확산 대비 마을 단위 집중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진드기 활동이 최고조에 달하는 10월 수확기를 맞아 농업인을 대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등 치명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로 늦봄부터 가을까지 발생하지만 특히 10월 이후 환자 수가 급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3년간 전국 통계에 따르면 SFTS는 연평균 약 250명 내

너와 내가 하나 된 2025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너나들이' 성황

[뉴스스텝] 2025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열린 가운데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폭발하며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10월 11일 열린 ‘2025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세 번째 장 ‘너나들이’는 2시간 동안 현장과 온라인을 잇는 무대로 펼쳐졌다.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끼와 재능이 바우덕이 축제 세 번째 날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날 행사는 미래위원회 한예진‧홍지아 청

의왕시, 2025년 제12회 의왕한글한마당 성료

[뉴스스텝] 의왕시가 광복 80주년이자 한글날 공식 지정 80주년을 맞아 10월 12일 갈미한글공원에서 개최한 '제12회 의왕한글한마당'이 행사장을 찾은 3천여 명의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갈미한글축제위원회, 의왕시작은도서관협의회, 새마을문고의왕시지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관내 10개 마을공동체와 17개 작은도서관 운영자,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 등 민관학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