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지역특화 대구경북 채용박람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5 12: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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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지역에서 '지역 특화 채용박람회' 진행 중, 아홉 번째 지역으로 대구에서 개최
▲ '2025 대구·경북 채용박람회' 포스터

[뉴스스텝]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11월 5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대구·경북 채용박람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쉬었음’ 청년 증가 등 어려운 청년 고용 상황 가운데 지역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전국 10개 지역에서 '지역 특화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간 8개 지역에서 812개 기업, 2만4천명의 구직자가 참여했고, 아홉 번째 채용박람회를 대구에서 개최한다.

'지역 특화 채용박람회'는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가 힘을 합쳐 지역의 일자리 문제를 함께 해결한다는 목표 아래 대학일자리+센터, 지역은행 등 다양한 유관기관, 민간이 함께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2025 대구·경북 채용박람회'에는 지역 우량기업 330개(현장면접 80개, 온라인 면접 250개) 기업이 참여하여 9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채용설명회, 정책홍보관, 미래 신성장동력 업종으로 구성된 'ABCDEF 산업정책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및 미래 산업에 대한 최신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1:1 취업 컨설팅(이력서, 자기소개서 등)뿐만 아니라 유명 유튜버인 ‘김작가TV’ 강의, 취업특강, 토크 콘서트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가상현실(VR) 직업 체험 등 알차게 준비했다.

특히 고용복지+센터를 편의점 콘셉트의 '잡(JOB)스토리24' 기획 부스로 운영, 직업 심리검사, 게임을 통해 일자리 정책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알 수 있도록 했다.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서 지역 노동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미래세대인 청년이 희망을 가지고 취업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청년과 기업이 지역에서 발전할 수 있는 일자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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