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주말 푸른길서 ‘제9회 평생학습 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8 12:30:04
  • -
  • +
  • 인쇄
▲ 광주광역시 남구, 주말 푸른길서 ‘제9회 평생학습 축제’ 개최

[뉴스스텝] 다가오는 주말에 광주 남구에서 배움을 통해 익힌 다양한 가치를 함께 나누는 제9회 남구 평생학습 축제가 열린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제9회 남구 평생학습 축제가 ‘즐거운 배움의 길, 행복한 남구로(路)!’라는 주제로 오는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주월동 빅스포 뒤 푸른길 광장에서 열린다.

평생학습에 관한 모든 결과물을 보여주는 축제로, 남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축제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남구는 평생학습으로 얻은 즐거움을 비롯해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평생학습의 가치 등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방침이다.

올해 축제에는 관내 평생학습 기관을 비롯해 단체, 동아리, 학교 등 다양한 형태의 평생학습 공동체가 참여한다.

함께 배우고,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제9회 남구 평생학습 축제는 송원초등학교 소리모아 합창단과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의 댄스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 진행된다.

식전 공연 뒤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글짓기 대회 수상자와 평생학습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며, 이후에는 곧바로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가 연달아 펼쳐진다.

공연 및 전시·체험 마당에서는 총 17개팀이 출전해 평생학습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무대가 마련된다.

공연 마당에서는 인생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 시니어 모델팀의 모델 워킹 체험을 포함해 KSA팀의 백파이프 및 색소폰 연주, 한국난청인교육협회팀의 청각장애인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전시 마당에서는 남구 장애인복지관의 미술 창작단과 평생학습 동아리 먹물팀에서 각각 미술 창작품과 서예 작품을 전시한다.

체험 마당에서는 총 11개팀에서 참여, 근대의상과 네일아트, 한지공예, 가죽·칠보공예,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평생학습 축제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체험의 시간을 제공한다.

이밖에 특별전시회 무대에는 제17회 우리말 글짓기 한마당 수상작 및 성인문해교실 참가자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평생학습의 가치와 의미를 축제에 담았다”며 “많은 주민께서 축제에 참여해 함께 즐기는 무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