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소년 디지털미디어활동 무동력 활강 자동차 점프대회 '날아라 마이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3 12: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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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디지털메이커활동, 제1회 무동력 활강 자동차 점프대회 운영
▲ ‘날아라 마이카’ 자동차 점프대회 단체사진

[뉴스스텝] (재)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19일(토) 한국ICT교육협동조합 후원으로 메이커존과 함께 고양시 청소년들에게 ‘자유로운 상상력을 과학으로 풀어라!’ 라는 주제로 제1회 무동력 활강 자동차 점프대회 ‘날아라 마이카’를 개최했다.

대회에 참가한 25개 팀은 초ㆍ중학교 학생들로 자신이 그동안 노력했던 성과물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좋은 행사로 만들었다.

무동력 활강 자동차 점프대회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코딩, 3D프린터 활용, 창의과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유로운 상상력을 과학으로 풀어나가는 융복합 프로그램이다.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2023-2027) 비전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K-청소년’으로 청소년 디지털역량 활동 강화를 위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기술과 역량을 습득하고, 문제 해결과 창의적인 사고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1회 무동력 활강 자동차 점프대회는 기존에 배웠던 교육을 통해 ‘3D프린터’를 활용하여 자신이 직접 설계 및 제작을 통해 활강점프대에서 무동력 자동차를 최대한 멀리 굴려서 날아가는 능력을 개발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창의력, 물리학적 이해, 기술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동기부여가 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의 학부모들은 “청소년 시기에 대부분이 핸드폰게임 등으로 미디어 중독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이런 대회를 통해 자신의 가지고 역량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참가한 청소년들은 “미래의 자동차를 자신이 만들 수 있겠다는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토당청소년수련관 유중원 관장은 “한국의 청소년들이 디지털 시대에 대한 적응과 창의적인 능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융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과학적 지식과 실생활의 접점을 이해하고 문제 해결과 창작을 경험하여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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