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서울시 제주연수원 현장점검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운영 현황 시찰에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8 12:30:05
  • -
  • +
  • 인쇄
제11대 서울시의회 개원 후 처음 맞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소관 실국에 대한 업무보고와 현장점검 실시
▲ 서울시 제주연수원 현장점검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운영 현황 시찰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국민의힘, 송파구 제6선거구)]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서울시 공무원연수원(제주연수원)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을 방문하여 소관 실국 관련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 서울시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현안 업무 파악을 통해 효율적인 심사를 진행하고자 개최한 것으로,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 송파구 제6선거구)을 비롯해 송경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 박유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구 제3선거구), 구미경 위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 박수빈 위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 제4선거구), 서호연 위원(국민의힘, 구로구 제3선거구),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구 제6선거구), 옥재은 위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이 참석했다.

제주연수원에서는 김형태 서울시 인력개발과장으로부터 연수원 운영현황을 보고받으며, 기존의 서울시 공무원연수원과 달리 임차를 통해 운영되는 연수원에 대한 첫 현장점검인만큼 임차운영과 관련된 특이사항과 장단점 등에 대해 끊임없는 질의와 현장시찰이 이어졌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수영장 및 바비큐장 등 이용시설과 관련하여 안전 인력 증원 및 상비약과 구호물품 비치 등 안전 관리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향후 서울시 연수원 운영 계획과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각별히 신경쓰도록 당부했다.

다음날에는 서울시 공무원연수원 세미나실에서 ‘효율적인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시행 방안’을 주제로 행정자치위원회 입법조사관들의 주요 현안 브리핑이 이어졌고, 이후 위원들과 질의‧응답 및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효과적인 2023년도 예산안 심의 방안’에 대하여 행정자치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의 강의 후 질의‧응답 및 토론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운영에 관한 정책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을 방문하여 고창경 단장으로부터 제주도 자치경찰단 운영 우수사례 및 자치경찰단의 확대시범운영 추진 성과와 한계, 교통법규위반 과태료 지방세외수입 확보를 통한 교통환경 적극 개선 등 제주도 자치경찰단의 역점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행정자치위원회 김원태 위원장은 “제주도 자치경찰단 운영 사례를 열정적으로 발표해주신 고창경 자치경찰단장님 및 직원들분께 감사를 드리며, 자치경찰제 운영과 관련해 더욱 활발한 교류를 기대하며, 자치경찰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서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현장점검 및 세미나를 통해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개원 이후 처음 맞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 예산안 심사를 서울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세밀하고 꼼꼼한 감사와 예산심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산업부, 지역 현장의 목소리 반영한 맞춤형 외국인투자 지원체계 구축한다

[뉴스스텝] 산업통상부 유법민 투자정책관은 12월 9일 서울 KITIA 대회의실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유치 현장 카라반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하반기 추진한 국내 IR 활동의 주요 성과와 후속 지원방안을 점검했다. ‘외국인 투자유치 현장 카라반’은 산업부가 주최한 현장 중심의 지역순회형 프로그램으로, 전국 8개 권역의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 1:1 투자상담, 현장방문 등을 통해 투자수요를

기획재정부, 제6차 미래전략콘퍼런스 개최

[뉴스스텝] 기획재정부는 12월 8일 여의도 페어몬트 엠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제6차 미래전략 콘퍼런스을 개최했다.미래전략 콘퍼런스는 정부·미래연구 전문가 간 미래이슈에 관한 인식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2019년에 신설됐으며 올해 6번째로 개최된다.이날 콘퍼런스에서는 'ABC Korea 2030: AI·Bio·Culture로 설계하는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대전환 시기 인공지능·바이오·문화

해양수산부, 항만 근로자 안전은 철저하게 교육은 편리하게 과태료는 공평하게!

[뉴스스텝] 해양수산부는 항만운송 종사자의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교육과 관련된 항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항만안전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2월 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최근 기상청 기후통계에 따르면, 폭염 일수는 2015년 전국 평균 9.6일에서 올해 29.7일로 3배 증가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악천후 일수가 증가하고 있다.항만은 24시간 운영되고 옥외 작업이 대부분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