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외국인환자 유치 활로 넓힌다…국제 비즈니스 페어 개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8 12:05:30
  • -
  • +
  • 인쇄
11개국 16개사 해외 바이어 제주 방문, 27일~29일 비즈니스 미팅·팸투어 진행
▲ 제주도청

[뉴스스텝] 제주 의료기관과 해외 바이어가 한자리에서 직접 유치 상담을 나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해외 바이어와 도내 의료기관·유치사업자 간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를 개최한다.

‘2026년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는 지난해 외국인환자 4만 7,028명을 유치해 전국 4위를 기록했으며, 이번 행사로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넓히게 됐다.

행사는 지난 5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국 공모를 통해 제주가 개최지로 선정됐다.

행사에는 ▲중국·몽골 등 11개국 16개 기관의 해외 바이어 ▲도내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유치사업자 28개소(의료기관 20, 유치사업자 8)가 참여한다.

해외 바이어단은 광주·대구, 부산을 잇달아 방문한 뒤 27일 제주에 도착해 의료기관 팸투어를 진행했다.

1:1 비즈니스 미팅은 28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된다.

사전 신청한 도내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유치사업자 28곳과 해외 바이어 16개 기관이 일대일로 만난다. 도내 의료기관·유치사업자가 각자의 진료 강점과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선호 국가·진료과목이 맞는 해외 바이어와 매칭해 실질적인 유치 상담을 나눈다.

이날 오후에는 각국의 의료관광 고객을 제주로 유치하기 위한 협약식도 열린다.

29일에는 웰니스 프로그램 및 도내 의료기관 의료 체험을 끝으로 해외 바이어단의 제주 일정이 마무리된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에서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가 열리면서 제주 의료관광의 경쟁력을 해외에 알리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해외 바이어들이 의료와 웰니스가 어우러진 제주만의 치유 경험을 직접 보고 느끼며 제주를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성시, ‘방문진료비 본인부담금 지원’ 신규 사업 추진

[뉴스스텝] 안성시는 지난 8월 27일 안성시의사회·안성시한의사회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역 특화 서비스의 일환으로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등 방문진료 서비스가 필요한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하여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가을 나들이철 진드기 주의…도심공원 진드기 집중 감시

[뉴스스텝] 8월 5일 제주도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진드기 서식이 예상되는 서울 도심공원과 산책로 등을 중심으로 참진드기 집중 감시를 실시하고 있다. SFTS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될 수 있으며, 고열·근육통·오심·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연구원은 한강공원, 생태공원, 산

(재)부산문화회관, 부산시립교향악단 제633회 정기연주회 '비올(飛兀)밤' 비올라로 맺어진 두 음악가의 만남

[뉴스스텝]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9월 9일 오후 7시 30분 부산콘서트홀에서 제633회 정기연주회 '비올(飛兀)밤'을 개최한다. 제17회 부산국제음악제 메인콘서트Ⅲ를 겸하는 이번 무대에는 지휘자 이승원과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닐스 묀케마이어가 함께한다.부산시향과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두 음악가가 함께, 부산 관객에게 비올라의 두 대표작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공연 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