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여름밤, 남대천에서 만나는 다락방 로컬 감성 ‘2026 남대천 윤슬싸롱’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4 11: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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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남대천 샛강 일원에서 열려
▲ 남대천 윤슬싸롱 포스터

[뉴스스텝] 양양군과 양양문화재단이 여름 휴가철 해변에 집중되는 관광객의 발길을 읍내로 유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나선다.

양양문화재단은 오는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남대천 샛강 일원에서 야간 문화 프로그램 ‘2026 남대천 윤슬싸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대천의 윤슬과 야경을 배경으로 로컬 뮤지션 라이브 공연, 윤슬 라디오, 돗자리 마켓, 라이브 드로잉, 포토존 등이 어우러지는 여름밤 생활문화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읍내 상권과의 상생에 중점을 뒀다.

행사장 내에 ‘배달음식 수령 전용 구역’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이 읍내 음식점의 음식을 배달·포장해와 돗자리나 캠핑의자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예술가와 뮤지션 12개 팀이 참여하는 야간 공연인 ▲‘남대천 윤슬 라이브’를 비롯해, 오픈채팅으로 사연과 신청곡을 받는 ▲‘한밤의 윤슬 Radio’, 지역 청년과 예술가들의 플리마켓인 ▲‘돗자리 마켓’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현장의 모습을 즉석에서 담는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 감성 포토존, 깜짝 종이배 레이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여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양양의 로컬 청년단체가 현장 운영과 공연팀 섭외, 마켓 구성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 소상공인 및 예술가와 함께 만드는 ‘로컬 상생형 프로그램’으로 추진되어 의미를 더한다.

양양문화재단 관계자는 “남대천 윤슬싸롱은 해변 중심의 여름 관광 흐름을 읍내로 확장하고, 남대천 샛강을 야간 문화공간으로 재해석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남대천을 활용한 계절별 생활문화 콘텐츠로의 확장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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