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위생매립장 동절기 대비 운영설비 일체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1 12: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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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장 내 펌프 및 제어반, 침출수처리장 침출수 수질개선 설비 등
▲ 군 관계자가 금산군 추부면 위생매립장 운영설비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스텝] 금산군은 동절기를 대비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추부면 용지리 430에 위치한 위생매립장, 침출수처리장 등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설비점검을 일체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을 통해 위생매립장 내 침출수 이송펌프, 이송배관, 펌프제어용 제어반 및 침출수처리장의 각종 펌프 및 브로와, 원심탈수기, 계측기류, 제어반, 수배전반의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위생매립장은 부지면적 4만6937㎡, 매립용량 47만4937㎥으로 이 중 22만5834㎥ 매립이 완료됐다.

이곳은 지난 2018년까지 생활폐기물을 직매립하는 방식이었으나 지난 2019년 5월부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이 가동되면서 소각재와 동물사체만 매립하고 있어 향후 5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위생매립장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침출수처리시설 기계설비의 점검 및 매립시설물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매립연한을 늘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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