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단체 첫 지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7 12:15:26
  • -
  • +
  • 인쇄
▲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지정서 교부

[뉴스스텝] 양양군은 8월 27일 부군수 집무실에서 양양군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선황)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단체 지정서'를 전달했다.

군은 청소년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보호활동을 수행할 시민단체를 공개 모집하고, 지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양양군자율방범연합대를 지역 내 첫 감시단 운영단체로 선정했다.

양양군자율방범연합대는 그동안 지역 내 취약지역 순찰,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 야간 방범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보호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단체로서 이번에 감시단 운영단체로 공식 지정됐다.

그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지정 단체가 없어 관련 부서 공무원이 직접 지도·단속을 수행해 왔으나, 이번 지정을 계기로 군은 감시단과 연계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청소년 보호활동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감시 및 신고·고발 ▲청소년 보호·선도 및 건전생활 지도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계도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지정서 전달식에서 부군수는 “청소년은 지역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이번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단체 지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성특례시, 플라스틱 재활용 업체 현장 방문 실시

[뉴스스텝] 화성특례시는 지난 26일 관내 자원순환 기업을 방문해 플라스틱 제품의 순환이용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및 관계 부서 관계자 등은 우정읍 소재 페트병 재활용업체를 방문해, 재활용 공정 전반을 살펴봤다.특히, 전자제품과 PET병 등 일상 속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의 회수·선별 및 재활용 과정을 확인했으며, 기업별 자원순환 기술과 혁신

시흥시 품태권도 거북섬동,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 담긴 라면 900개 후원

[뉴스스텝] 거북섬동에 위치한 품태권도장이 12월 26일,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라면 900개(36박스)를 후원하며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품태권도가 2023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는 나눔활동으로, 도장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라면을 모아 진행됐다.특히 이번 나눔에는 파니판 문구점의 따뜻한 동참도 함께 했다. 파니판 문구 매

서초구가족센터, '서울가족사업 성과보고회'서 서울매력상·장려상 2관왕

[뉴스스텝] 서울 서초구는 서초구가족센터가 지난 12일 서울가족플라자(동작구 노량진로 10)에서 열린 '2025년 서울가족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가족상담지원 사업 부문 ‘서울매력상’, 서울가족학교 사업 부문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서울시 가족사업에 참여한 시민과 가족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