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감염취약시설 감염병 대응 워크숍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6 12: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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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감염관리 점검과 맞춤형 교육 추진’
▲ 감염취약시설 감염병 대응 워크숍

[뉴스스텝] 창원특례시 창원보건소는 오는 9월 24일 창원보건소 대회의실에서 108개 감염취약시설의 방역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장애인복지시설이 포함된 감염취약시설은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생활하고 있어, 집단 감염병 발생 시 위중증 및 사망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곳이다.

이번 워크숍은 매년 발생하는 코로나19 등 주요 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시설별 감염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삼성창원병원 전천후 교수의 ‘코로나19 등 호흡기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을 위한 감염관리수칙’ 특강 △푸른요양병원 및 BM이화요양원 감염관리자의 감염예방 활동 사례 발표 △창원특례시 김영순 역학조사관의 ‘감염병 신고·대응 요령’ 안내와 실전 중심의 실습 시범 등이 진행된다.

특히, 워크숍 내에 마련된 감염관리 실습 체험구간에서는 △개인보호구(마스크/가운/장갑) 착탈 실습 △레벨D 보호복 착탈 실습 △기침예절 및 손씻기 실습 등이 실제로 이루어져, 참가자들이 단순 이론이 아닌 올바른 감염예방 행동을 직접 체험하고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재연 창원보건소장은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집단 감염은 시민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감염관리를 위한 교육과 현장지도는 물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창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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