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2025년 수원시 청소년 진로 실태조사 결과 발표...통계로 보는 수원시 청소년 진로 실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6 12:05:10
  • -
  • +
  • 인쇄
초·중·고 진로개발역량 수준은 전국보다 낮아...
▲ 2025. 수원시 청소년 진로 싩태조사 보고서(표지)

[뉴스스텝]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수원시 청소년 진로교육 정책 추진의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실시한 '2025년 수원시 청소년 진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진로조사는 지난 2023년 제1회 '수원시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 수원시 청소년의 진로개발역량 수준이 전국 평균 대비 낮게 나타남에 따라 이를 심층 분석하고자 2024년부터 별도 분리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본 조사는 재단의 전문성을 활용한 자체 연구로 진행됐다.

조사는 진로계획, 진로인식, 진학·취업지원으로 구성됐으며, 학교급별 진로개발역량 수준 및 주요문항을 전국, 경기도 평균과 비교해 분석했다. 관내 12, 15, 17세 청소년(초등 6학년, 중등 3학년, 고등 2학년) 3,593명, 총 23개교가 참여했다.

'진로개발역량 수준은 전국보다 낮아...‘진로탐색’영역 강화 절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원시 청소년의 진로개발역량 수준은 전국 및 경기도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5점 만점 기준 △초등학생 3.94점, △중학생 3.43점, △고등학생 3.60점으로 분석됐으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이 가장 높고 중학생이 가장 낮았다.

모든 학교급에서‘진로탐색’요인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전국 평균과 격차가 가장 큰 요인도 ‘진로탐색’으로 확인됐다. 상대적으로 높은 요인은 초등학생은‘자기이해와 사회성’이었으며, 중·고등학생은‘진로설계역량’보다 ‘진로준비역량’이 더 높게 나타났다. 하위요인 중에서는‘의사소통’ 요인이 가장 높았다.

'직무 이해도는 낮지만... 졸업 후‘일반고’,‘대학 진학’희망 높아'

희망 직업 유무 조사 결과, 중·고등학생 과반수가 희망 직업을 가지고 있으나, 해당 직무에 대한 이해도는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향후 진학 및 진로 계획에 대해 중학생은‘일반고(72.5%)’를, 고등학생은‘대학 진학(84.3%)’을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 희망 고등학생의 취업 희망 이유로는‘희망 진로 선택에 대학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아서(32.7%)’가 전국 평균 대비 2배 이상 높게 나타나, 실무 중심의 진로 가치관이 뚜렷한 특이점을 보였다.

'기업가정신 함양, 현직자-직무 멘토링, 진로이력제... 등 제언'

재단은 진로탐색 요인이 낮게 나타남에 주목하여 진로탐색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언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업가정신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자원 기반의 직무 멘토링 활성화를 추진하고,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진로이력제 도입, 개인 단위 수요를 반영한 개방형 진로서비스 확대를 강조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진로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원시 청소년의 진로진학 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밀양시, 학부모 관광해설사 운영으로 관광객 만족도 높인다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관광 안내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관광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6년 학부모 관광해설사’ 활동을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학부모 관광해설사는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양성교육을 이수한 뒤, 내 고장 알리기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는 시민참여형 관광 해설 인력이다.이번 활동은 매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에 해설사를 배치하는 방식으로

함양군, 2026년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

[뉴스스텝] 함양군이 군민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6년 자격증 취득 교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전문 자격증 및 면허 취득에 드는 교육비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작년보다 증액된 총 1억 5,54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33명의 군민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 확대 및 지원 내용 지원 대상 분야는 총 4

의령시니어클럽, 2026년 노인공익활동사업 안전교육 실시

[뉴스스텝] 의령시니어클럽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의령군민회관 등 7개소에서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 1,038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일상과 활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의령소방서와 경찰서,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과 협력해 응급처치, 화재 예방, 교통안전 등 실생활과 밀접한 안전교육을 어르신 눈높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