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7 12:15:34
  • -
  • +
  • 인쇄
4대폭력 추방주간, 민·관·경 합동으로 폭력없는 사회를 향한 첫걸음
▲ 광양시,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광양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26일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민·관·경이 함께하는 합동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월 25일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로, 정부는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를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예방‧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장애인폭력 ‘4대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자 보호와 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광양시와 광양경찰서, 광양여성상담센터, 여성단체, 지역아동센터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4대 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참여 기관들은 홍보물 배포와 거리 캠페인을 통해 시민 인식을 높이는 한편, 상담 지원체계도 함께 안내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폭력 피해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방교육, 피해자 지원, 기관 간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연중 4대 폭력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피해자를 위한 상담·치료·회복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년의 열정으로 빛나는 남구,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 성료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남구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가 릴레이스피치와 성공창업가 토크콘서트, 기업 간의 네트워킹 등 창업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말을 맞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안 쓰는 물건을 기부받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대전시, 2025 바이오인의 밤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1일 호텔 ICC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5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바이오기업,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 기관 등 약 300여 명의 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바이오인의 밤에서는 기업 우수사례 발표 바

12월,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옵니다

[뉴스스텝]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 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