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6 12: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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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
▲ 치매극복의 날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한 달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알츠하이머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9월 21일)에 맞춰,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 제정된 '치매관리법'에 따라 기념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창원, 마산, 진해 각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치매예방 초성퀴즈 및 SNS 홍보이벤트 ▲지역 주민 대상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 ▲어르신 작품전시회와 체험부스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문화·예술 힐링프로그램(영화 관람, 공연 관람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유관기관, 봉사단체, 치매파트너, 일반시민 등 폭넓은 참여 속에 행사가 진행되며, 치매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예방법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행사와 체험활동을 통해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을 넓히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강명구 진해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인식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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