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경포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성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30 12:15:13
  • -
  • +
  • 인쇄
바닷가에서의 몰카 범죄 NO!
▲ 강릉시, 경포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성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강릉시는 지난 6월 28일 오후 2시 경포해수욕장 개장식을 맞아 여름철 휴가철을 틈탄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물놀이 시설 등에서 증가하는 불법 촬영과 유포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릉시를 비롯한 강릉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강원경찰청 기동순찰대, 솔향강릉시민참여단(단장 구선미),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우임), 강릉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소장 윤은소), 해솔상담소(소장 최미란), 해솔터(소장 조봉경), 강원동부해바라기센터 등 민간과 공공이 범죄예방과 안전한 여름 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동참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를 활용한 시민참여단과 강원경찰청 기동순찰대의 공중화장실 안전 점검 활동이 펼쳐졌으며, 디지털 성폭력 예방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등이 함께 진행되어 캠페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바닷가 불법 촬영 근절 분위기를 확산하고,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게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완료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2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의회사무국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번에 심사한 의회사무국 소관 2026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총 56억 907만 3천 원으로, 전년 대비 2억 9,413만 9천 원 증가한 규모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예산 항목 중 교섭단체 대표 의원 업무추진비 1,200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환하여

아산시의회, 제3회 추경 2조 2,347억 원 확정… 총 32건 안건 처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는 2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7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 확정하고,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이번 제3회 추경 예산은 총 2조 2,347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2조 130억 원 특별회계 2,217억 원으로 편성됐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일반회계 예산 중

이재명 대통령 "남북 간 적대와 대결 종식은 우리의 시대적 과제"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 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 공존의 새로운 남북 관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대한국민이 함께 만든 국민주권 정부는 서로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대결과 적대에서 벗어나 남과 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공동성장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일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