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가족 행복캠프'…다자녀 가족의 행복한 1박 2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6 12: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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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18일 참여자 15가정 모집,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
▲ 익산시청

[뉴스스텝] 익산시가 다자녀 가족에게 추억과 휴식을 선물하는 1박 2일 행복캠프를 연다.

시는 '가족 행복캠프' 참여 가정을 16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모집한다.

'가족 행복캠프'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진행되며,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이하 자녀를 두 명 이상 둔 15가정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한층 풍성하게 구성했다. 기존의 명랑운동회와 별밤 가족산책에 더해 가족신문 만들기, 우리가족 인생네컷 촬영 등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체험이 진행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과 쉼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7년 '아빠랑 행복캠프'를 시작했다. 2020년부터 가족캠프로 확대해 출산·육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아빠의 육아 참여 증대, 엄마의 육아 부담 경감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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