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합계출산율 1.25명으로 전국 시부 중 가장 높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7 12:10:50
  • -
  • +
  • 인쇄
합계출산율 6년 연속 ‘경북 시부 1위’
▲ 영천시청

[뉴스스텝] 영천시가 2024년 합계출산율 1.25명으로 전국 시부 1위, 경북도내 시부 6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6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잠정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25명으로 합계출산율이 감소하는 추세에서 반등했고, 전년도 1.19명 대비 0.0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천시는 출산·양육지원 시책으로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1,300만원 △셋째아 1,600만원 △넷째 이상 1,900만원을 지원해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기존 지원 대상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또한 임신부와 태아의 질병 예방을 위해 산전 백일해 및 풍진 무료 접종을 시행하고, 올해부터 관내 출산 가정에 건강 회복을 위한 산후조리비를 최대 100만원 지원하는 등 임신·출산 맞춤형 신규 시책을 발 빠르게 시행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4년 합계출산율 반등 추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결혼·출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출산 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책을 발굴해 미래 세대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공주시, 제71회 백제문화제 성료…‘세계 속 백제’ 향한 도약

[뉴스스텝] 1500년 전 찬란한 백제의 숨결이 깃든 ‘제71회 백제문화제’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2일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세계유산 백제, 동탁은잔에 담다’를 주제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며, 70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대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1,071대의 드론이 백제

충남도, “백제문화제, 글로벌 축제 만든다”

[뉴스스텝]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백제문화제를 글로벌 역사문화축제로, 부여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김 지사는 12일 부여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열린 제71회 백제문화제 폐막식에 참석, 성공적인 행사 마무리를 축하했다.김 지사와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폐막식은 폐막 선언, 김 지사 축사, 주제공연, 폐막 퍼포먼스, 축하공연, 드론쇼 등의 순으

청주시, 베트남 하노이서 K뷰티 마케팅 행사 개최

[뉴스스텝] 청주시는 12일(현지시간) 사단법인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는 마케팅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뷰티콜라겐 △기린화장품 △마크로케어 △뷰니크코스메틱 △포메데시 △골드레벤 △사임당화장품 △이룸의 터 △아로마아로넷 △지엘캄퍼니 △화니핀코리아 △에비수헤어 △(주)에이치피앤씨 등 지역 헤어 제품과 기초화장품 생산 전문기업 13개사가 참여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