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해수욕장 조기 개장 사전 준비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2 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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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욕장 조기 개장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수욕장 이용객 편의를 위해 개장을 서두르고 있다.

서귀포시 표선, 화순금모래해수욕장은 오는 6월 24일부터 조기 개장하고, 중문과 신양섭지해수욕장은 7월 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본래 개장일인 7월 1일보다 일주일 앞당긴 일정으로 운영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다. 피서객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여름철 관광 수용 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이번 조기 개장은 기온 상승과 함께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 증가에 따른 관광수요를 반영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조기 개장에 따라 인명구조요원 배치, 수질 검사, 안전시설 점검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중문색달해수욕장의 경우 운영주체인 색달마을회와 협의를 통해 파라솔 대여 가격을 작년 3만 원을 받았던 것을 올해 2만 원으로 가격을 인하하여 제주를 찾은 해수욕장 이용객의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지속적인 해수욕장의 안전관리와 편의용품 물가 안정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하여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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