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5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7 12: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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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회 이상 주소정보시설 조사 후 유지보수 및 신규 확충
▲ 광양시청

[뉴스스텝] 광양시는 도로명주소 사용 불편을 해소하고 시설물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6월까지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5,875개, 건물번호판 23,987개, 기초번호판 1,267개, 주소정보안내판 8개 등 총 6종 31,308개소다.

광양시는 각 시설물에 대한 훼손유무 및 시인성 확보 여부, 설치 상태 등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훼손되고 망실된 시설물을 10월 말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KAIS(모바일 주소정보관리시스템) 단말기를 활용한 실시간 이미지 촬영 및 정보 입력으로 시설물의 특이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전송함으로써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설물 정보의 신뢰성을 향상할 계획이다.

김희선 광양시 민원지적과장은 “주소정보시설의 적기 조사·정비와 체계적인 관리로 시민들의 안전과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물번호판은 각 세대에 부착되어 있어 현장조사 시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후 도로명판 71개소, 건물번호판 2,652개소, 주소정보안내판 3개소, 기초번호판 26개소를 정비하고 도로명판 등 201개소를 신규 설치함으로써 시민 편의를 제고하고 안전성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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