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청소년 국제 영어캠프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6 12:10:14
  • -
  • +
  • 인쇄
▲ 철원군, 청소년 국제 영어캠프 실시

[뉴스스텝] 2025년 철원군 청소년 국제 영어캠프 출정식이 6일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한 관계자와 참가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철원군 청소년 국제 영어캠프는 2월 6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호주 퀸즐랜드에서 진행된다.

참가학생들은 퀸즐랜드 교육부(EQI)스터티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해 현지 공립학교에서 원어민 영어수업을 듣고, 호주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에 참여하는 등 영어 학습과 문화체험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홈스테이에 머물며 호주의 생활방식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다문화 국가인 호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갖게 된다.

아울러, 시드니, 브리즈번 및 골드코스트 지역을 방문하여 역사·문화·환경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울 예정이다.

철원군은 2019년부터 호주 퀸즐랜드 국제교육부, 철원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국제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인천 영어마을에서 국내 영어캠프를 진행중이며, 7월에는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미국 동부에서 글로벌 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장학회 이사장은 “이번 해외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원군 청소년이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윤철 부총리, 경인사연 및 소속 연구기관과 '경제 대도약 전략 TF' 킥오프 회의 개최

[뉴스스텝]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9개 국책연구기관 기관장은 12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 대도약 전략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기재부와 경인사연 및 소속 국책연구기관들이 협업하여 우리 경제의 근본적 혁신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다.오늘 회의에서는 경인사연 소속 연구기관들이 집중 연구할 경제 대도약 10대 과제를 선별해

광주 밝히는 33번 울림…부강한 광주로 출발 광주광역시, 5·18민주광장서 희망찬 새해 기원

[뉴스스텝] 2025년의 끝자락, 수많은 순간을 함께 한 시민들이 광주의 중심에 모여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새로운 희망을 맞이한다.광주광역시는 다사다난했던 광주의 한 해를 시민과 함께 마무리하고 병오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31일 밤 11시40분부터 약 50여분 간 5·18민주광장과 민주의 종각 일원에서 송·신년 시민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2026년 부강한 광주가 시작됩니다’를 주제로, 어느 때

조달청 2026년 조직 개편, 혁신과 디지털로 공공조달의 미래 연다!

[뉴스스텝] 조달청은 공공조달을 통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AI 등 디지털 기반 조달행정 강화를 위해 2026년 1월 1일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AI, 융복합제품 등 기술선도 기업 지원을 위한 혁신조달 강화, 공공조달 AI 대전환 추진 등 디지털 기반 강화, 불공정조달행위 조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기존의 신성장조달기획관을 「혁신조달기획관」으로 개편한다. 이는 막대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