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환경재단,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경남생태누리바우처’ 사업 5년간 동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12: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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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사회취약계층 위한 생태체험 기회 제공
▲ ‘경남생태누리바우처’ 사업 지정 기탁식

[뉴스스텝] 경상남도환경재단은 12일 오전 11시 경상남도환경재단에서 김남균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장과 정판용 경상남도환경재단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경남생태누리 바우처’ 사업에 500만 원 지정하는 기탁식 개최했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은 '경남생태누리 바우처' 사업을 위해 매년 500만 원씩 5년간 총 2천5백만 원을 지정 기탁 할 예정이다. 기탁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환경재단으로 배분되어 바우처 사업에 활용된다.

경남생태누리바우처 사업은 사회취약계층(장애인, 노인, 다문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도내 우수 생태관광지 탐방, 힐링 여행 등 생태체험 위주의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여 생태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2019년 13개 기업에서 후원을 시작하여 '25년에는 18개 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김남균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장은 “도내 생태관광지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힐링하며, 동시에 환경보전 인식개선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 생각한다”라며, “넥센타이어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정판용 대표이사는 “사회취약계층에게 생태체험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탁 해주신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를 시작으로 환경보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협업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경남생태누리 바우처 기탁뿐만 아니라, 사회복지기관 차량 타이어 지원, 아동안전지킴이집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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