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추석 명절 맞아 따뜻한 온정 전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3 12:05:35
  • -
  • +
  • 인쇄
▲ 서귀포시청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과 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을 추진 했다.

그 결과 사랑 나눔에 동참한 기관, 기업, 단체, 개인은 총 92건으로 166백만원 상당의 성금과 현물이 읍면동과 주민복지과에 설치된 ‘사랑나눔 지원창구’에 접수됐고, 추석명절 전 사회복지시설 105개소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 2,240가구에게 전달됐다.

이번 추석에도 서귀포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귀포 우체국,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하여 홀로 추석 명절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 376가구에게 33백만원 상당 행복나눔 보따리(반찬류, 식용유, 치약, 비누등) 및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10일에는‘더위가 심해도 추석은 왐수다, 모랑헌밥 해 잡수시고 건강하십시오’라는 메모와 함께 쌀(10kg) 100포를 서홍동에 전달한 일명‘노고록 아저씨’의 따뜻한 사연과 함께

서귀포시 공무원들도 십시일반으로 12,608천원을 모아 어려운 이웃 110가구, 사회복지시설 93개소를 찾아 사랑나눔 실천에 솔선수범 동참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서귀포 시민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한마음을 모아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도, 안전관리체계 마련 등 선제적 재난대응 본격‘시동’

[뉴스스텝] 전북자치도가 안전관리체계 마련․점검을 통한 선제적 재난대응을 위해 1일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24개 도내 재난관리 책임기관에서 지정한 실무위원 26명이 참석해 분야별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도는 재난유형별 피해 저감 목표 등 2026년 도 안전관리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실무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검토한 뒤, 안전관리위원회 본회의 심의를 거쳐

대전교육청, BLS-Provider과정 포함 심폐소생술 연수 운영

[뉴스스텝]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건양대학교 메디컬캠퍼스에서 보건교사 대상 ‘BLS-Provider과정’ 심폐소생술 연수 1회와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연수 12회를 운영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유·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보건교사 신청자 24명과 교내 심폐소생술 미이수 교직원 약 360명이 참여했으며, 학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능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아동·청소년부모회,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 50만원 전달

[뉴스스텝]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2월 1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아동·청소년부모회(회장 심윤희)로부터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를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다가오는 연말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아동·청소년부모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전달식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아동·청소년부모회 심윤희 회장을 비롯한 부모회 임원이 직접 복지관에 방문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