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 배움·성장 지원하는 연수 통해 미래교육을 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0 12: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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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비전 달성 위해 맞춤형 직무연수 등 강화
▲ 제주도교육청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20일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탐라교육원’이라는 2025년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맞춤형 직무연수, 더불어 성장하는 인성예절교육, 도내 중학생 대상 대안교육‘꿈샘학교’운영을 중점 과제로 설정해 추진한다.

올해 교원, 지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와 교직 단계별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 등 총 150여 개의 과정을 운영하며 도내ㆍ외 우수한 강사를 섭외하여 연수의 질을 높이고 디지털 대 전환 시대에 걸맞게 다양한 연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학교 현장에 도입되는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위한 맞춤형 직무연수가 확대 개설되어 현장 교원들이 학습 지원 및 수업 실행 역량 강화를 돕고 미래 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디지털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의 교원뿐 아니라 희망하는 교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AI 디지털 교과서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맞춤형 교수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된다.

연수 과정은 교사와 관리자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교수·학습 설계, 맞춤형 학습 지원, 우수 사례 분석 등을 포함한다.

교사 대상 연수에서는 디지털 교과서 활용법과 수업 설계 실습이 진행되며 심화 과정에서는 콘텐츠 재구성과 맞춤형 학습 방안을 다루며 관리자 대상 연수에서는 정책 이해 및 우수 활동 사례 탐방 및 벤치마킹이 이루어진다.

탐라교육원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교사들이 AI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한 연수 과정에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원격과정을 포함한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현연숙 탐라교육원장은 “올해 교원연수는 디지털 교과서 도입으로 교사들이 현장에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인공지능(AI) 디지털 현장 맞춤형 연수에 중점을 두고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학생 인성예절교육은 학교, 가정에서 과도한 스마트기기 사용으로 점점 작아지는 소통의 기회를 청정한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진정한 관계를 맺는 프로그램으로 대폭 개선하여 건강한 인성을 키우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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