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공개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8 12:10:17
  • -
  • +
  • 인쇄
▲ 서귀포시청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2025년부터 제주가치돌봄 서비스가 전면시행됨에 따라 돌봄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제공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은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15일간 모집공고 후, 12월 9일에서 10일까지 2일간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7개 돌봄서비스에 대하여 제공기관 총 12개소를 모집한다.

세부적으로는 식사지원 2개소, 동행지원 2개소, 운동지도 1개소, 간편집수리 2개소, 방역소독 2개소, 대청소 2개소, 안전편의시설설치 1개소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지를 둔 사회복지법인 또는 사회복지시설, 사업운영에 필요한 인력, 장비, 시설, 기술능력, 공신력 및 전문성을 갖춘 공익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법인·단체·자활기업,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돌봄 서비스별 세부적인 선정기준을 두었다.

공모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서귀포시 홈페이지 공고문(시정소식-일반공고)을 참고하여 서귀포시청 주민복지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선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고, 선정된 기관은 사업이해교육, 서비스 전문교육 등 준비기간을 거쳐 2025년 1월부터 2년간 제주가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가치돌봄 서비스는 도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주형 통합돌봄 서비스’로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가사·목욕, 식사지원, 긴급돌봄 3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23명 1,359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2025년에는 다양한 돌봄 욕구에 대응하기 위하여 무상지원 기준과 서비스 내용을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가치돌봄을 통해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여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성 미양우체국 신청사 준공, 12월 1일 업무 시작

[뉴스스텝] 안성우체국은 12월 1일 안성시 미양면에 미양우체국 신청사(안성시 미양면 양지길 23)가 준공되어 12월 1일 9시부터 새로운 공간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임시 청사(안성시 미양면 미양로 343)는 11월 28일 업무를 종료하며 더 이상 업무를 수행하지 않는다.이번에 완공된 미양우체국 신청사는 기존 노후화된 건물을 개축하여 대지 539㎡, 건물 216㎡ 규모로 이용자 편의

조용익 부천시장, 지역사회 공헌 우수기업 현장 방문

[뉴스스텝] 부천시는 지난달 28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을 통해 사회공헌도가 높은 사회적기업 ㈜애플하우스와 ㈜아이앤비코리아를 방문해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이번 방문은 장애인 고용 확대와 친환경·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꾸준한 기부로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두 기업에 감사를 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애플하우스는 발달 장애인과 함께 커피 찌꺼기인 커피박을

고양특례시의회, 법률고문 신규 위촉

[뉴스스텝] 고양특례시의회는 2025년 11월 27일 의정활동에 대한 법률 자문 역량 강화를 위해 정지웅 변호사(법률사무소 정)를 법률고문으로 신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기존 법률고문 1인이 본인 의사로 고문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3인 법률고문 체제를 유지하고 자치입법과 의정활동 지원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루어졌다.새로 위촉된 정지웅 변호사는 다양한 법률 분야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고양특례시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