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2025 포스코 지속가능 레벨업 그라운드’ 발표·포스터 최우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5 12:10:08
  • -
  • +
  • 인쇄
발표 부문 해숨 팀, 차세대 친환경 부표 제안
▲ 경상국립대학교(GNU)는 6월 2일 포스코그룹 본사에서 개최한 ‘지속가능 레벨업그라운드’에서 프로젝트 발표 및 포스터 전시 부문 모두 최고 성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GNU)는 6월 2일 포스코그룹 본사에서 열린 ‘지속가능 레벨업그라운드’에서 한 학기 동안 학생들과 포스코엠텍이 협업하여 만든 ‘프로젝트 발표’ 및 ‘포스터 전시’ 부문 모두 최고 성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2021년부터 전국 주요 대학의 지속가능경영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정규과목을 포스코그룹 계열사와 참여대학 간 일대일 매칭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교육모델이자 지속가능발전센터(센터장 김영철 회계세무학부 교수) 주관하에 개설한 ‘ESG 마이크로 디그리’ 교과목(담당교수 김현수, 김영철)을 통해 2023학년도 2학기 포스코MC머티리얼즈와, 2024학년도 2학기 및 2025학년도 1학기 2년 연속 포스코엠텍(남선연 리더, 이진주 대리)과 함께하여 지난해 ▲발표 부문 최우수상 ▲포스터 및 영상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학생들은 이번 전국 9개 주요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지속가능 레벨업 그라운드’에서 ▲발표 부문 최우수상(팀명 ‘해숨’, 경영학부 김유경, 박은송, 유지원, 권오현, 이윤원, 디자인비즈니스학과 손민지 학생), ▲포스터 전시 부문 최우수상(팀명 ‘Hear-Road’, 항공우주공학부 김민주, 회계세무학부 양지우, 국제통상학과 강가민, 원예과학부 장유진, 경제학부 천정희 학생)을 수상했다.

해숨 팀은 해양 산성화와 패류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존 포스코엠텍의 알루미늄 수거 및 관리 플랫폼을 활용한 차세대 친환경 부표를 제안했고, Hear-Road 팀은 국립공원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자연 안내 서비스를 제안해 ESG 실천의 가치를 강조했다.

포스코엠텍은 포스코 계열 철강 포장 및 소재 전문 기업으로 국립공원과의 자원순환사업 및 지역사회 안전, 미래세대를 위한 도담도담 파크 등 다양한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 5월 22일에는 알루미늄 재활용 및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학생들의 프로젝트를 지도한 경영대학 김현수, 김영철 교수는 “기업의 실무진들과 함께 실제 ESG 경영 이슈를 바탕으로 학생 차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세상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성과로 창출되기까지 역량을 지원해 산학형 인재 성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함께 만드는 따뜻한 세상, 복지로 희망을~! 부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뉴스스텝] 부산 중구는 지난 7일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병현) 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구 대표협의체, 실무협위체 및 실무분과 위원들과 9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 강의를 통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로 더욱 성장하기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김병현 중구지역사회보장협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중구지회 역사탐방 및 추계수련대회 개최

[뉴스스텝]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중구지회(회장 정정석)는 지난 9일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해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을 위해 ‘역사탐방 및 추계수련대회’를 경남 거창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 거창군에 소재한 거창사건추모공원을 찾아 민간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참혹했던 역사적 비극을 되새기며 자유와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회원들은 거창 출렁다리

안양시, ‘2025 가족센터 사업보고회 및 한국어교육 수료식’ 성료

[뉴스스텝] 안양시는 지난 7일 안양시 가족센터 3층에서 ‘2025년 가족센터 사업보고회 및 한국어 교육 수료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안양시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 참여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한국어교육 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