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 전국안전캠프 참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8 12: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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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캠프 개회식 참여

[뉴스스텝] 영동소방서는 지난 8월 5일부터 2박 3일로 진행된 한국119청소년단 전국 안전캠프에 꿈이있는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충북지부 대표로 참가했다.

올해 13회를 맞은 전국안전캠프는 “청소년이 만드는 안전한 내일”을 주제로 전국 19개 시도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단원 3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계명문화대(성서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 충북지부 대표로 참여한 영동소방서 꿈이있는 지역아동센터는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단원들과 함께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협동심과 안전의식을 다졌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화재 진압·수난안전체험 등 119소방 안전 체험 활동을 통해 각종 안전 사고 대응 능력을 키웠으며,팀워크 향상을 위한 최강119청소년단 선발전도 진행됐다.

또한 소방안전퀴즈 골든벨, 장기자랑,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포함된 청소년 친화형 안전문화의 밤 프로그램도 마련됐으며, 특히 특별공연으로 진행된 충북소방악대는 앵콜곡을 포함한 7곡의 연주를 선보이며 어린친구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꿈이있는지역아동센터는 지난 해 영동소방서 119청소년단에 가입하여 충북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 참여하는 등 각종 소방안전 활동뿐만 아니라, 방과 후 생활 관리 및 체험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질 높은 청소년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을 것”이라며 “이번에 배운 것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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