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고창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간담회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7 12:10:46
  • -
  • +
  • 인쇄
▲ 전북도-고창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간담회

[뉴스스텝] 고창군이 지난 26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2025년 전북도-고창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간담회’를 열었다.

오택림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고창군청의 17개 협업부서와 5개 읍·면, 고창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고창군은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 추진 결과와 2025년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하는 예방대책과 관리방안을 부서 및 읍·면별로 논의했다.

고창군은 2023년 집중호우로 곳곳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큰 피해를 기록한 공음면과 대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간담회에 참석한 부서들은 역할에 따른 재난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고창군은 5월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설정하고, 군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이 시작되는 5월까지 대규모 공사장 점검 및 수방자재 및 구호물품 확보, 풍수해 분야 안전한국훈련 수행 등 인명피해 없는 풍수해 대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오택림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협업부서와 읍·면에서는 사전에 취약한 지역을 발굴하여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체계적인 분석을 바란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철저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해남군“수출 날개 달았다”농수산식품 수출 전년대비 68% 증가

[뉴스스텝] 해남군 농수산식품 수출이 전년대비 68% 증가하며, K-먹거리의 해외진출에 날개를 달고 있다. 해남군의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991만 2,000달러(11월 기준)로 전년 동기 1,184만 9,000달러에 비해 806만 3,000달러가 증가했다. 한화 기준 11월까지 총 293억여원에 이르는 수출액이다.큰 폭의 수출 확대는 해남군이 전국 최대 농수산물 생산지라는 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 일자리·아동 놀이권 등 경기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 공유

[뉴스스텝]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5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을 중심으로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학계, 비영리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협력해 사회·환경적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1부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가장 먼저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이 함께한 ‘청년그린편의점’ 프로

안성3.1운동기념관, ’만세고개 개칭 기념 이벤트‘ 운영

[뉴스스텝] 안성3.1운동기념관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세고개 개칭을 기념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 “만세고개를 찾아라!”를 운영한다.‘만세고개’는 원곡·양성면 주민들이 격렬한 독립만세운동을 펼쳤던 역사적 공간으로, 1991년 12월 10일 기존 ‘성은고개’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그러나 지역 내에서는 여전히 양성고개·성은고개·싱원고개 등 다양한 이름으로 혼용되어 불릴 만큼 인지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