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년 및 신혼부부 공공임대 보증금 지원으로 주거 복지 강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7 12: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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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보금자리! 보증금 걱정 없는 집으로 초대 합니다.
▲ 김제시청

[뉴스스텝] 김제시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임대 보증금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해주고자 추진됐다.

사업비는 4억으로 약 10세대 대상자들에게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원 범위는 세대 당 청년 최대 3천만원, 신혼부부(1자녀 가구 이상)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무주택자로서 2025년 1월 1일 기준,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및 만 18세 ~39세 이하 청년 한 해당되며, 2025년 1월 1일 부터 공급주체(LH)와 임대계약을 체결한 신규 계약자 및 입주(예정)자이다. 단, 2025년 1월 1일 이전에 공급주체와 임대계약을 체결 후 임대주택에 입주한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는 오는 3월 12일부터 건축과에 신청 가능하며, 사업 예산범위 내에서 임대보증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읍면동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구비서류를 준비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공공임대 보증금 지원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더 나은 내일을 꿈 꿀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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