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익산, 예술로 물들다…'1시민 1미술'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2 12:15:30
  • -
  • +
  • 인쇄
오는 29일까지 '1시민 1미술' 수강팀 모집


[뉴스스텝] 문화도시 익산시가 시민 누구나 예술가의 꿈을 펼칠 수 있는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1시민 1미술'에 참여할 30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1시민 1미술은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미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익산시민으로 함께 배우기를 원하는 가족·동료·지인 등 5~10명과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은 4월부터 7월까지 12주간 강습을 받을 수 있고, 완성된 작품은 오는 9월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개설된 강좌는 △아크릴화 △오일파스텔 △어반스케치 △펜드로잉 등 4개로,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신청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이 미술에 대한 지식을 쌓는 것뿐만 아니라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할 기회를 확대해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는 2023년 시작됐으며 20세부터 96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 100팀, 688명이 참여했다.

또한 참여자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작품 발표회를 총 3회 개최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하남시푸드뱅크, ㈜우림피엠씨로부터 3,400만 원 상당 한우뼈 기부 받아

[뉴스스텝] 하남시푸드뱅크(회장 이점복)는 12월 2일 ㈜우림피엠씨(대표이사 한준수, 공동대표 이혜선)로부터 총 3,400만 원 상당의 한우뼈를 기부받았다.이번에 전달된 한우뼈는 하남시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될 예정으로, 겨울철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식단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해 식품 지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기부라는 점에서

송경택 서울시의원, “중국인 불법 택시 ‘흑차’ 서울 관광경제 위협··· 서울시 차원의 대응 필요”

[뉴스스텝]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월 1일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최근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용하는 불법 택시, 이른바 ‘흑차(黑車)’ 영업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는 서울로 유입되는 관광객 동선을 교란하고, 국내 합법 운수업 종사자들의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 재개 이후 인천공항에서 중국인이 운전하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AI 민주정부 클라우드 세계 1위 기업 아마존 만나다

[뉴스스텝]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2월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비드 자폴스키(David Zapolsky) 아마존(Amazon) 본사의 글로벌 대외정책 및 법무 총괄 수석 부회장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지난 10월 29일(수) APEC CEO 서밋에서 맷 가먼(Matt Garman), 아마존웹서비스(AWS) CEO가 한국 내 데이터센터 확충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이뤄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