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7 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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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경영 안정 도모 및 가격 경쟁력 제고
▲ 부안군청

[뉴스스텝] 부안군은 전자상거래로 소비자에게 유통·판매하는 택배비를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농특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을 자체 생산하는 관내 거주 농업인과 농업법인의 소비자에게 유통·판매하는 택배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총예산은 9000만원으로 택배비 1건당 2000원 정액 지원이며 대상자별 최대 4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자 직거래 비대면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농특산물 경쟁력 향상, 농가 경영 안정 도모 및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안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상원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사업이 부안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농업인과 업체가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속적인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을 통해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며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부안 농특산물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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