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바둑 교실 인기 “집중력 쑥쑥, 사고력 쑥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3 1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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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수련관 초등학생 대상 운영
▲ 청소년수련관바둑프로그램

[뉴스스텝]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이 ‘까만돌, 하얀돌 바둑 톡톡’ 바둑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조중길 아마 4단 기사의 강의로 초등학생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열리는 바둑 프로그램은 바둑의 기본적인 규칙부터 전략까지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바둑을 통해 집중력, 문제 해결 능력, 논리적 사고 능력을 키우며 회차마다 바둑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얻고 있다.

청소년수련관은 인기에 힘입어 방과후아카데미에도 바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바둑은 아이들의 사고력 향상과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24년 바둑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창호 9단이 이끄는 ‘수소도시 완주’팀을 창단한 후 첫 출전한 대회에서 레전드 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완주군의 대표축제인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장에서 지도다면기를 진행하는 등 바둑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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