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7월 현안점검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5 12:10:43
  • -
  • +
  • 인쇄
폭염 ‧ 호우대비 사전준비 강화
▲ 함안군, 7월 현안점검회의 개최

[뉴스스텝] 함안군은 15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7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조 군수는 폭염·호우대비 사전 준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각 읍면장은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해당부서에 통보해 적기에 조치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고령 농업인이나 독거노인 등 자연 재난과 폭염에 취약한 가구에 대해서도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특히 경로당 내 냉방관리 등도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로변 제초 작업과 하절기 방역 등 현장 근무 기간제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정기인사에 따른 조직 안정화를 당부했다.
인사이동에 따라 국장 중심으로 업무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하고, 국장들도 부서 내 업무 파악 및 조직이 빨리 안정화될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특히, 업무 인수인계 시 민원관련 및 감사지적사항 등 부족하거나 미진한 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사업 부서는 반드시 현장 사업장 인수인계도 철저히 하고, 빠른 시일 내에 조직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안전총괄과에서는 여름철 폭우와 화재 등 재난 대비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비상근무 매뉴얼 숙지 및 근무자 편성 정비도 조속히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의회와 소통 강화를 주문했다.
제9회 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구성됨에 따라 의회와 잘 협력하고 소통하여 의원들의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집행부와 더욱 협력할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전 부서에서는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보고 및 주요사업장 현장방문과 2023년 회계 결산검사 시 지적 및 건의사항 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 및 개선을 철저히 하여 향후 재지적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부분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예산 반영 등 시행에 차질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계휴가를 적극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7~8월 하계휴가 기간에 직원들의 건강과 재충전을 위해 편안하게 휴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부서장이 솔선수범하여 적극 실시해달라고 말했다.

휴가 중에는 업무대행자를 지정해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휴가기간 중 공무원 품위유지 및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공직자로서 청렴의무를 져버리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칠원~창원간 천주산터널 도로개설사업 적극 홍보를 당부했다.
국회의원 및 군수 공약사업인 천주산터널 도로개설은 창원시로 접근시간을 단축해 지역간 연계강화와 물류비용 절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이에 삼칠지역 주민들이 사업의 필요성을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와 칠원읍 이장회의 시 사업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전 읍면에서는 현수막 게첨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청년의 열정으로 빛나는 남구,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 성료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남구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남구 창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가 릴레이스피치와 성공창업가 토크콘서트, 기업 간의 네트워킹 등 창업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연말을 맞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안 쓰는 물건을 기부받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

대전시, 2025 바이오인의 밤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1일 호텔 ICC에서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2025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전시가 후원했으며, 지역 바이오기업,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 기관 등 약 300여 명의 바이오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은 바이오인의 밤에서는 기업 우수사례 발표 바

12월, 남구 장생포고래문화특구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옵니다

[뉴스스텝]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 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조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