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강원도립대학교 평생직업교육 수강생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6 12:15:11
  • -
  • +
  • 인쇄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접수, 21개 과정 수강생 240명 모집
▲ 양양군·강원도립대학교 평생직업교육 수강생 모집

[뉴스스텝] 양양군이 강원도립대학교와 함께 지역 특색에 맞는 인재양성과 평생교육 증진을 위해, 평생직업교육 수강생 240명을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평생직업교육은 HiVE사업의 일환으로 양양군-고성군-강원도립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직업프로그램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소멸 등 위기 대응과 함께 지역특화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대학-산업이 상생하며 지역 내 현안 해결 프로그램 수행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교육부 지원 사업이다.

올해 평생직업교육은 지역특화분야 8개 교육, 일반분야 13개 교육으로 모두 21개 교육에 240명을 모집하고, 교육기간은 9월부터 최대 11월까지로 수업시간은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지역특화 분야 프로그램은 △파크골프 심판 지도자과정 △커피바리스타(1급)자격과정 △제빵기능사 자격과정 △와인 소믈리에 자격과정 △선박용 장비 수리 인증과정 △동력수상레저기구 자격과정 △소형선박조종사 자격과정 △패들보드 SUP 강사과정 등이 있다.

▲일반분야 프로그램은 △조경기능사 자격증반(실기) △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증반 △소형 굴삭기 운전반 △치매인지놀이지도사과정 △자세교정운동지도사 양성과정 △걷기운동지도자양성과정(1급)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 △웃음치료사 전문가 양성과정 △포장아트 전문가 양성과정 △가죽공예 전문가 양성과정 △아로마 2급 전문관리사 양성과정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독서코칭지도사 양성과정이 마련되었다.

특히,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파크골프 심판지도자과정, 패들보드 SUP 강사과정, 동력수력레저기구 자격과정, 선박용 장비 수리인증과정 등을 통해 지역특화 강사 활동 및 해양레저 분야를 강화함으로써 수강생들의 수강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양양군 및 양양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강원도립대학교 HiVE센터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참조 후 신청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양양군 평생학습관 1층에 방문·신청하거나, 전화(강원도립대학교 HiVE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별 7만원에서 15만원의 보증금이 필요하며, 80% 이상 출석하는 경우 이수자에 대해 보증금이 환급된다.

정원이 초과된 과목은 8월 27일 별도 추첨을 통해 선발하고, 미달과목은 선착순 추가접수를 통해 교육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수업 종료 후 수기공모전 등을 통한 우수 수료자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양양군과 강원도립대학교는 지역특화분야에 맞춰 지역 정주 인재 양성에 주력하여 교육-취업-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평생직업교육 추진 관계자는 “올해 평생직업교육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주민들의 평생학습과 취업을 통한 지역 정주율 향상을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 상반기에는 5월부터 8월까지 수강생 307명을 대상으로 23개 과정이 진행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