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 찾아가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7 12: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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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보건소, 찾아가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뉴스스텝] 함안군보건소는 이달 6일부터 22일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률이 높은 집중관리지역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고, 종류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으며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높아 특히 조심해야 한다.

지난 3년간 군내 쯔쯔가무시증 환자 중 역학조사가 완료된 8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40% 이상이 농업과 관련이 있었으며, 야외활동의 경우 텃밭작업(37%), 등산·산책(13%) 순이며, 성별‧연령별 발생 현황은 여자가 62.5%로 남자보다 높았고, 전체 환자 중 60세 이상이 86.3%를 차지했다.

읍면별 분석 결과는 인구 대비 여항면, 칠북면, 산인면, 대산면 순으로 높았으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군북면, 여항면에 발생했다.

통계 및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여항면, 칠북면, 산인면, 대산면, 군북면 등 신청마을 21개소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내용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감염경로와 증상, 예방수칙, 올바른 기피제 사용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으며, 최근 반려견 양육 인구 증가에 따라 산책 시 주의사항도 함께 다뤘다.

그 외 65세 이상 고령층의 결핵환자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결핵 예방수칙,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교육 등도 함께 진행했고 코로나19 이후 해외 여행자 수 증가로 발생 가능한 뎅기열 예방교육 등 법정감염병 예방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후 온난화 등 생태계 환경변화로 매개체인 진드기 분포 및 노출 기회가 증가하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병 위험이 높아졌다.”라고 하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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